족보

달성서씨達城徐氏 현감공파縣監公派 동고공東皐公 문중門中 옥천서당玉川書堂

bmbkorea 2026. 7. 30. 13:21

옥천서당玉川書堂은 경산시 중방동 852-3번지에 있다.

옥천서당 뒤쪽에는 사당인 옥천사가 있어,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향교나 서원에서 강학 공간을 전면에 두고 재향 공간을 후면에 배치하던 전학후묘前學後廟의 건물 배치 방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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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서씨 동고종가는 동고 서사선이 1604년에 지었던 동고정사東皐精舍에서 시작된다.

처음 동고정사는 경산시 상방동에 있었는데, 창건한 지 150여년이 지난 1757년에 화재로 모두 소실되었고, 그 이후 동고의 후손들은 중방동으로 이주하여 후손들과 경산 지역의 선비들은 동고의 덕을 기리고 제향을 드리기 위해 사당을 짓기로 하여 1786(정조10)에 현재의 경산시청이 있는 곳 부근에 옥천사玉川祠가 지어졌다.

 

 

옥천사는 동고 서사선을 제향하는 사당이며 나중에 옥천사는 옥천서원玉川書院으로 승격되었다. 서원으로 승격된 이후에도 사당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옥천사는 그 이후에도 존속되었다.

조선 후기에 대원군은 대대적인 서원철폐를 시행하여 전국의 서원 1000여 곳을 철폐하였다. 옥천서원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1868년에 훼청되었으며, 그 이듬해(1869)에 동고의 후손들은 새로운 건물을 짓고 옥천서당玉川書堂이라고 이름하였다. 그 후 옥천서당의 건물이 낡아지자 1948년에 서북쪽으로 조금 옮겨서 새롭게 중건하였는데, 현재의 옥천서당이 그것이다.

 

 

동고를 제향하는 사당인 옥천사와, 옥천사를 품고 있던 옥천서원 및 옥천서당은 오늘날에도 경산 동고종가의 구심점으로서, 이곳에서는 매년 친목과 단합을 위한 모임이 이루어진다.

이곳에 모인 후손들은 성誠과 경敬을 통하여 자신의 덕성 함양을 중시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을 추구한 동고의 학문적 정신을 계승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학문적으로 이름난 후손들이 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배출되었다.

현재의 옥천사는 옥천서당 강당 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고 서사선과 진산진씨의 불천위 제사 및 명절 차례를 지내고 있다.

 

 

 

 

참고 문헌. 경산 동고 서사선 종가, 지은이 김충희